어머니
+ 어머니의 가족사진. 앞줄의 여자애가 어머니, 남자애는 큰외삼촌, 외할머니가 안고 있는 애기는 큰 이모다. 어머니는 7남매의 장녀다. 그러니까 앞으로 이모2, 외삼촌2, 이모3, 외삼촌3가 더 세상에 나오실 예정이다. 외할아버지는 일제시대에 일본과 한국에서 트럭운전수였다고 한다. 키도 크셨고(near 180cm), 배우 그레고리 팩(Gregory Peck)을 닮으셨고, 웃음소리가 크셨다. 어머니는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고, 해방되기 전까지 도쿄에서 국민학교를 다녔다. 해방후 한국으로 온 어머니는, 의성여중학교, 안동사범학교를 다녔고, 그 사이 한국전쟁을 겪었다.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옷차림이나 사진속의 어머니의 나이로 보아 일본에서 찍은 사진인 듯하다. ++ 어머니가 결혼하기 전 아버지와 찍은 사진.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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