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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hotography

portrai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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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문학과 다혜.
지난 학기 통계학에서는 위태롭더니, 이번 학기 미시에서는 제법 여유가 보인다.
그래, 조금만 더 참아라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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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학과 성배.
처음 봤을 때에도 영민해 보였지만, 무척 심성이 깊은 아이다.
이 녀석은 뭔가 큰 일을 할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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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염둥이 다혜.
Wisconsin Madison 캠퍼스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유일한 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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뽀빠이의 올리브가 생각나는 연수.
언제나 밝게 웃는 아이인데, 어떻게 이런 사진이 나왔네. ;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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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키호테같이 순수하고 용감한 현필이.
근데, 항상 걱정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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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영학과 지은이.
만날 때마다 경제학 공부하지 말라고 말렸는데, 어느새 고대 경제학과 대학원에 있다. 이런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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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교수님.
홍익대에서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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